아버지학교 53기 수료식에 참석하고

2013. 5. 5. 07:46기쁜 일

오늘은 두란노 아버지학교 대구 제53기 수료식이 있는 날, 오후6시 대구 중동에 있는 참 좋은 교회로 달려갔다.

이번 아버지학교에는 우리 교회 아버지 세 사람이 수료를 하게 되어 참 기쁜 마음으로 오랜만에 아버지학교에 갔다.

제37기 아버지학교를 통해서 좋은 경험을 했던 적이 있어서 이위수, 오수동, 장해진 세 형제를 적극 추천을 했었다.


오늘 수료식에는 가족들이 함께 오는 날이어서 교회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본당에 들어서니 제37기 때 진행을 맡았던 최수영 형제가 허깅으로 나를 맞아 주었고 이번에 지부장이 된 김종현 형제가 반갑게 맞아 주었다.

얼룩말 무늬의 티를 입은 많은 봉사자 형제들이 뒤 켠에서 얼굴에 환한 미소를 머금고 참여자들을 섬기고 있었다.


아버지학교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아버지로, 좋은 남편으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세워지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 

이 아버지학교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가야 한다. 

이 번에 예수를 모르는 이들 7~8명이 믿기로 작정을 하는 결실도 있는 것 같다.


헌신적으로 시간과 물질로 봉사하는 여러 형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찬양하는 수료자들과 가족들







세족식을 마치고 성결선서를 하고 있다. 아버지들은 아내에게 정결한 삶을 지키겠다고 선서를 했다.




아내가 남편에게 뺏지를 달아주고...


십자가 목걸이까지 ...



수료축하 연주 시간


대구 지부장의 인사


53기 봉사자들


집으로 가기 전 다시 각 조별 마지막 모임








조별로 기념 사진





성동교회 패밀리



 세 분의 가정에 밝은 미소가 떠나지 않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