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이네 대전 오월드(사파리공원) 가다.
2013. 8. 17. 08:47ㆍ여행
휴가 마지막 날 아이들을 데리고 대전 처가에 올라갔습니다.
처가에 들어가기 전 오월드(사파리공원)에 잠시 가보았습니다.
여느 놀이장처럼 바이킹이랑 기차, 유기장은 시끌벅적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우리는 사파리가 가장 흥미로웠기에 입장료를 내고 구경을 했습니다.
비가 쏟아져서 창이 뿌옇게 되어 선명하게 볼 수 없었지만 사파리버스 가까이 다가오는 곰들을 보았습니다.
운전기사가 던져주는 건빵을 두발로 서서 용켸 받아먹는 곰에 비해 사자는 바위위에 도도한 자세로 앉아서
던져주는 건빵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위엄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아 ~ 저래서 밀림의 왕이라고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 나도 품위있게 살아야지..."
공원을 들어서면 좌측으로 보인다. 저 안에 뭐가 있는진 들어가보질 않아서...
공원에 들어서면 중앙에 있는 조각
삼촌과 나란히 ...
유모차 빌리는데 2,000 원씩이다. 두 개 빌려서 ...
사파리 표 사는 곳
표를 구입한 후 입장 시간을 기다리며...
" 더운 날씨에 마시며 기다리자"
외국 무용수들이...
평강이가 유기장에 간 사이
엄마하고...
공원안 쪽에서 입구를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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