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여전도회관 방문기

2014. 11. 16. 20:14교회,신앙생활

2014년11월1일(토) ,

오늘은 성동교회 제2남전도회 년중 사업중 하나인 '부부 산행' 행사로 안** 권사님 병문안과 창녕 여전도회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안** 권사님은 몰라보리만큼 많이 야위어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아프시기 전 권사님은 같은 목장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 번도 목장 모임에 빠지지 않으시고 참석하셨던 신앙이 돈독하신 어른이셨습니다.

진작 자주 찾아와보지 못했던 게 미안스러웠습니다.

 

창녕 여전도회관( 안나의 집) 은 고신 교단에서 사역하시다 은퇴하신 여교역자들이 노후를 보내시도록 마련된 회관입니다.

회관은 생각보다 꽤 큰 편이었습니다.  최성순 전도사님께서 우리를 맞아 주셨고 우리는 교단 초창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성동교회의 지나온 역사도 함께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해주신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과일을 먹으면서 전도사님의 이야기를 듣는 중에  창녕 회관에 와보기를 잘햇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신 교단의 장로가 되어 교단을 위해 봉사하셨던 분들이 노후를 어떻게 보내시는지 모르고 있다는 것은 도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최성순 전도사님은 우리 일행에게 '고신교회의 여성지도자들' 이란  책 한 권씩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나는 식당에서 채소 썰기에 편리한 샐러드마스터 머신을 한 개 기증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야고보서 5장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
    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권** 장로님이 간절히 기도를 하였습니다.)

 

 

 

창녕 여전도회관 관장 최성순 전도사님 , 여든 다섯 이라는데 정정하시다.

 

 

 

은퇴 여교역자들

 

 

 

 

 

 

수련회 장소로도 쓰여지고 있는 강당

 

 

 

 

 

 

600 년 된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