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제갈유태

2018. 1. 4. 07:41나의 시

     

   송구영신 


                     제갈유태


한 번 그어지면 지울 수 없는 세월 그래프

잘 그어진 것보다 아쉬움이 더 많은 2018장

서산에 넘어 간 해 떠오르면 2019장


송구영신 이 밤은

새하얀 장 주시는 창조주 앞에 서서

잘 살겠다며 다짐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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