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대접받으며 ...

2023. 5. 19. 23:44교회,신앙생활

어버이로 대접받은 날이 있었습니다.

큰아들과 며느리가 손주들과 함께 저녁 자리를 만들어 큰아들이 맛있는 고기를 구워주며

우리를 기쁘게 해주었고, 출석하는 동부교회는 주일날 아침 양복 윗주머니에 카네이션 

꽃을 꽂아주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구역 권찰이 집으로 다양한 과자, 과일, 음료수가 가득 든 가방 두 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작년에도 경로잔치에 못 갔지만, 집으로 가방 두 개를 가져오더니 

이번에도 경로잔치에 안 갔는데 이렇게 또 갖고 온 겁니다.
챙겨 주니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교회에서 경로잔치 선물로 아내와 내게 보내준 과자 가방 두 개
어버이날, 큰 아들 Second House에서 가족과 함께

 

작은 아들이 함께 하지 못해서 서운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