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십자회 친구 목사님

2015. 8. 13. 11:45칼럼

내 친구 김연욱 목사님은 지금 미국에서 목회를 하시는데 나와 동갑이어서 각별히 친했고 총각 때 함께 김천 용문산에 기도하러 다녔던 목사님이다.

김 목사님의 누님이 그때 용문산에서 수도사로 계셨고 우린 용문산 정상에 있는 구국 기도실에 올라가서 기도도 했었다.

 

김목사님은 목십자 회원이었다가 목회를 하시는 몇 분 중 한 분이다.

미국에 오면 꼭 들리라는 말씀이 있었지만 지난번 미국 갔을 때는 너무 멀어 가보지 못했었다.

그동안 4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오늘 따라 보고 싶어서 사진을 올려 본다. 언제 만날 수 있을는지 ...

 

김연욱 목사님 가족

 

김연욱 목사님 아들 김은식 군도 미국에서 신학을 마치고 교역자의 길을 걷고 있다.

목사님 내외는 아들 믿음이가  미국 여행 갔을 때 여러 날을 친절하게 가이드 역할을 해주시기도 했던 고마운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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