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로 돌아갈 순 없다.
2015. 2. 21. 08:54ㆍ칼럼
옛 날로 돌아갈 순 없다.
정말이지 돌아가고 싶어도 못 가는 길.
시간이 나길래 오래 묵혀 두었던 테이프와 사진들을 꺼내 보았다.
옛날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지나온 세월이 수십 년이다.
'참 ~세월도 빠르지...'
한 번 지나면 되돌아갈 수 없는 시간...
정말 돌아갈 수 없는 길이다.
그저께, 명절이라고 찾아온 동생들과 그들의 아이들, 새로 시집온 며느리들을 앉혀놓고 일장 설교를 했었다.
한때 온 나라가 다 알고 힘깨나 있었던 ***씨 이야기는 좋은 교재가 되었다.
그가 지나온 90여 년 의 세월을 돌아보면서 '지나온 삶이 후회스럽다 ...' 고 했다며 조선일보가 기사를 썼다.
그는 이 나라에서 일인 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다.
그렇다.
하나님을 모르고 예수를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종말은 항상 후회로 매듭이 지어진다.
권력도 재력도 인생의 종말에는 결국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은 '솔로몬의 영광' 도 들의 백합화보다 못하다고 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동생들 대부분이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하고 있지만
새로 시집온 동생 며느리들이 예수를 잘 믿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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