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보다 예수를 믿었다는 것, 예사 복이 아니지...

2020. 9. 20. 22:09구, 홈페이지 자료

국산 중 최고로 비싼 차 에쿠스에다 좋은 집에 좋은 가재도구 다 갖춰놓고 사는 상류층 사람들을 장사 때문에

 

더러 만나고 집을 방문하다 보면 하나님께서는 참 공평하신 분이시다 하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그처럼 잘 사는 부인네들 대부분은 하나님과 예수와 관계가 없는 불신자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어떤 집에는 자가 쓰인 액자가 있는가 하면 이도 저도 없는 집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의 부자들에게는 물질을 주시고 가난한 자들에게는 예수를 주신 것 같다고 늘 느껴 왔습니다.

하나님을, 예수를 아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얼마나 복 받은 사람들인지 모릅니다.

예수를 믿고 영생을 얻는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며 감격스러운 일인지요.

 

고생을 하는 것은 잠시요. 구원은 영원한 것이니 부자보다야 예수를 얻는 것이

백번 좋은 일일 것입니다.

 

예수도 믿고 재물도 있고 자식들도 잘되고 하면야 더 바랄 나위 없이 좋겠지만,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어 보며

생각해 보면 공평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눈치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계절입니다.

오늘 우리 교회에서는 추수감사절 특별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햇빛과 비를 주셔서 곡식이 잘 익게 하셨고, 한 해 동안 우리 삶에 여러 가지로 은혜 베풀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강대상에다 감이랑, 사과랑, 바나나랑, 수박, , 파인애플, 무우, 배추, 볏단, 호박, 고구마,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여러 가지 것들을 진열해 놓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하루 살고 있다는 믿음을 고백하는 하루였습니다.

 

안 믿는 가족들, 또는 그동안 전도하던 사람들을 데리고 오기도 하여

많은 사람으로 교회가 하나 가득 찼습니다.

교회에서 점심을 함께 나누어 먹으니 잔칫집 같았습니다.

 

오후 예배는 찬양 경연대회도 했으며 오늘 하루 참 은혜스럽게 보냈습니다.

캠코더를 가지고 여기저기 오르내리며 바빴지만 성일을 지키는 무리들과 함께 하는 하루는 행복하였습니다.

 

 

 

 

============  2001·11·21 14:16

 

답을 하고 싶습니다..

진정 저의 맘에도 그러한 감사함이 넘치길 원합니다..

^^ 눈을 조금 낮추고..

예수님을 믿고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깨닫는...

그런 이쁜 딸이 되야겠어요.. 정말...

말씀 보기에 기도하기에 게으르지 않은 자녀 되게 하소서...


집사님 한 주간도 평안하세요..

이번주엔 첨 온거 같네요... 조금 바빳던가봅니다.. 제가..ㅋㅋㅋ


김집사님~~~

감기 조심하시구요 주일날 뵈요~~

 

- 안은영 -

 

===============  2001·11·21 22:17

안은영 자매...
지난 주일 할렐루야 찬양대회 때 사회 솜씨는 보통이 아니던데요...

작년에도 사회를 봤다는데 그 땐 예사로 생각해서 몰랐는데, 이번에는
관심을 가지고 봐서 그런지 이쁘고 사회도 잘보고 그랬어요. ^ ^

자존심 , 긍지 모두를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박수 짝!짝!짝!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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