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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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윈스턴을 만나던 날
조지 윈스턴 내한 공연 대구 공연시 대구학생문화회관에서 LP판으로 듣던 그의 음악을 직접 들어보러 학생문화회관으로 갔다. 팜플렛을 보니 나보다 한 살 위인데 수염을 기른 모습에 이마엔 주름살 , 대머리 영감이었다. 그럼에도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로 대구학생문화회관은 전석 매진..
2008.07.13 -
손자 자랑
오랜 만에 신앙의 옛 동지들을 만났습니다. 처녀 총각 때부터 알고 지냈고 결혼들을 해서 아들 들(우리 멤버 중엔 딸이 한 명도 없음) 을 낳고 부부모임으로 만나며 살아 오기를 어언 30여년.... 이젠 그 아들들을 통해서 손자들을 (손녀가 없음) 하나씩 얻고 (평강이가 제일 큰 형임) 손자들 보는 재미를 ..
2008.06.23 -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경산 남산면 사월리에 사시는 김*정 교수님의 그림같은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단지에 들어서니 꽃, 돌, 나무들로 어찌나 잘 단장되어 있는지 마치 외국 어느 곳에 온 것 처럼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아파트가 살기 편하지만 흙냄새를 맡으면서 풀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사는 재미도 적지 않을 것 같..
2008.06.23 -
"싫어요..."
요즘 평강이가 제일 잘쓰는 말이 <싫어요> 입니다. "평강아 ~ 어린이 집 가자 " 하면 "싫어요." 라고 답합니다. 기분 좋으면 " 네 "라는 말도 곧장 잘 합니다. 말 배워서 한 마다씩 하는 게 그렇게 귀여울 수 없답니다. 가을을 즐기는 평강이
2008.06.06 -
직장예배
월요일 첫 시간 한 주를 시작하면서 둘러앉아서 말씀을 듣습니다. 직장예배 인도하시는 분은 조선욱목사님( 얼굴보이는 분) 조목사님은 경산 초대교회 담임 목사님이십니다. 1985년 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매주 월요일이면 피곤하실텐데도 아침에 오셔서 말씀을 잘 가르쳐 주십니다.
2008.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