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460 장은 내가 가장 즐겨 부르는 찬송이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님의 은혜로 형통함을 누리며 살다가 훗날 무거운 짐 벗을 날,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는 이 노래는 어쩌면 가사가 그토록 은혜스러운지 ?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다고 고백하는 시인의 신앙 고백이 부를수록 공감이 가서 쉬임없이 부르고 싶은 찬송이다. 생각하면 나같이 부족한 사람에게 예수를 믿어 구원 얻도록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그 동안 살면서 어려움도 없지 않아 있..
200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