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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관학교 순회찬양을 다녀와서...
주일 예배를 마치고 집에 잠시 들러서 단복을 준비한 우리부부는 영천3 사관학교로 가기위해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전에는 전세버스로 단원들과 함께 외지 순회찬양을 가곤 했는데 왜 따로 따로 가도록하지..? 싶어면서도 오랜만에 아내와 드라이브하는 것도 괜찮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위병소에 주민증을 맡기고 패찰을 받아 영내를 승용차로 천천히 달리며 좌우를 살펴보니 믿음이가 훈련을 받았던 곳이어서 그런진 모르지만 내 마음에는 학교가 정겹게 다가왔고 새파란 잔듸며 정원수들이 잘 손질되어 있어서 전체 이미지가 깨끗하고 매우 포근해 보였습니다.군가를 부르며 무리지어 행진하는 젊은이들이 보이지만 않았으면 사관학교가 아닌 듯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새로 짓고 있는 교회 건물은 마무리 단계에 있었고 내부 장식을 하진 않..
2005.09.06 -
큰 아들에게서 온 급한 문자
어제 저녁, 막 집에 들어와서 호주머니에 있는 휴대폰을 꺼내 혹 문자메세지가 들어온 게 있나 싶어 책상 위에 놓으려다 들여다 본 폰 화면에는 믿음이에게서 온 메세지가 두 번이나 같은 내용이 찍혀 있었습니다. 두 번이나 같은 내용이 찍혀 있는 것을 보니 믿음이로서는 아주 다급하고도 중요한 메세지였던 것 같아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메세지의 내용은 하는 것이었습니다. 얼른 책상 앞에 앉아서 하나님께 잠시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하면서 떠 오른 것을 전해 주기 위해서 또, 구체적인 사실을 알고 대처해야 하겠기에 아들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여러번 벨이 울리고서야 아들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들은 막 조사가 끝나고..
2005.08.25 -
청마 문학관을 다녀왔어요.
당회원들의 수련회에 참석하여 통영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 째로 하게 되는 당회원 수련회는 당회장 목사님과 장로들이 함께 여행을 하면서 교회를 위해 심도있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는 통영시내에 있는 청마 문학관을 ..
2005.08.13 -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460 장은 내가 가장 즐겨 부르는 찬송이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님의 은혜로 형통함을 누리며 살다가 훗날 무거운 짐 벗을 날,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는 이 노래는 어쩌면 가사가 그토록 은혜스러운지 ?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다고 고백하는 시인의 신앙 고백이 부를수록 공감이 가서 쉬임없이 부르고 싶은 찬송이다. 생각하면 나같이 부족한 사람에게 예수를 믿어 구원 얻도록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그 동안 살면서 어려움도 없지 않아 있..
200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