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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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진 지성소 / 제갈유태의 찬송시
열려진 지성소 제갈유태 하나님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 나 대신 희생된 속죄 제물되어 물과 피 쏟으며 운명하실 때에 지성소 휘장이 둘로 찢어졌네 하나님 받으신 대속 제물되어 죄인을 위하여 열어 놓으신 길 나 이제 손들고 주께 나아가네 열려진 지성소 내가 들어가네 주 예수 나 위해 ..
2018.01.20 -
내 본향 가고 싶은 그 곳 / 제갈유태의 찬송시
내 본향 가고 싶은 그곳 / 찬송시 제갈유태 애굽을 떠나 가나안 찾아가던 이스라엘 모세를 따르던 길 홍해가 가로막을 때 여호와 큰 능력 바다 가운데 길 여시니 백성들 구원받고 춤을 추며 찬양했네 이 죄인 택함 받아 하늘 본향 찾아가네 주 예수 따르는 길 시험 환란 있어도 성령님 힘주사 잘 감당하게 하시리니 광야같은 이 세상 감사하며 주 따르리 내 본향 가고 싶은 곳 주 예수 계신 곳 꿈 속에 찾던 그 곳 믿음으로 바라보고 날 구원하신 예수 사모하며 뒤따르면 내 본향 가는 걸음 힘주시며 이끄시리
2018.01.20 -
백조의 성 / 제갈유태
백조의 성 / 제갈유태 한 번은 가봐야 한다는 성 백조는 보이지 않고 루드비히 2세도 가고 없다 빈 성은 안개비에 젖으며 주인을 잃고 말이 없다 신발을 신은 채 들어가 거만한 자세로 성을 정복하는 자들 바그너의 음악도 그친 성 바이에른 왕이여 지금 어디 있소 알프제* 호수 속으로 숨어야 했던 불쌍한 왕이여 노이슈반스타인* 주인이여 하얀 날갯죽지 접고서 하늘을 포기한 넋이런가 하염없이 알프제*만 내려다 보는 백조의 성 *Alpsee *Neuschwanstein 멀리 보이는 호수가 알프제
2018.01.17 -
송구영신/제갈유태
송구영신 제갈유태 한 번 그어지면 지울 수 없는 세월 그래프 잘 그어진 것보다 아쉬움이 더 많은 2018장 서산에 넘어 간 해 떠오르면 2019장 송구영신 이 밤은 새하얀 장 주시는 창조주 앞에 서서 잘 살겠다며 다짐하는 밤
2018.01.04 -
가을이 오시네 / 제갈유태
가을이 오시네 제갈유태 가을은 하늘에서 바람으로 오시네 황금빛 뿌리시러 비를 따라 오시네 더딘들 반기지 않을 이 없을 텐데 우리 마음 아신 듯이 가을이 오시네 가을은 높은 산을 넘어서 오시네 내 작은 창에도 이리 찾아오셔서 땀 밴 기도를 마저 올리는 새벽 이 마음 달래시러 가을이 오시네
2017.09.09 -
가족을 위한 기도
자식을 위한 기도 아담의 갈비뼈 하나 빼내시어혼자는 외로울까 돕는 배필 만드셨지요.자식 낳고 그렇게 살라고 명하셨지요.자식이 자식을 낳아 주니 온갖 재롱며아침저녁 팔순 노모 식사량 살피며 살게 복 주시니천부의 사랑이 분에 넘칩니다. 멀리 있던 둘째 건강한 얼굴로가족 있는 곳에 수만 리를 찾아왔습니다.아홉 가족 다 한자리에서 웃게 하시니천부의 은혜가 분에 넘칩니다. 훗날에 저희 부부 ,노모 뒤따라 천상에 올라간 후뒤 남은 가족들, 이 세상 살 때에천부께서 보시기에 선하고 아름답게 살도록죄의 길에 서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욥이 자식들 생각하고 천부께 제 올리던 마음, 자식 중 누가 혹시, 천부께 득죄하였을까 두려워하던 그 마음,제게도 있습니다. 천부여~ 우리 아이들 부귀영화 바라지 않고 장수..
201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