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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할 일을 해야 ....
존경하는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서울대 찬양 선교단이 범어교회에서 찬양사역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손** 권사님을 통하여 평소에 목사님에 대한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날로 성장하는 범어교회를 보면서 또 교회 이전 계획을 전해 들으면서 목사님의 기도 하심과 범어교회의 비전이 어떠한 가를 짐작해 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현재 성동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지휘자이며 사랑의 부부합창단 일원으로 한 동안은 범어교회 교육관에서 연습을 할 때 매주 한 번씩 범어교회를 드나든 적이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29일) 전화를 드린 후 교회로 서울대 답사팀을 이끌고 찾아가서 관리 집사님의 안내로 본당을 둘러보았습니다. 본당 문을 여는 순간 본당의 아름다움에 서울에서 온 아이..
2020.09.06 -
서울대 찬양단 동행기( 대백 앞 광장 편)
오늘은 서울로 올라가는 날이다. 대형 참사가 있었던 중앙로 전철역을 방문하고 점심을 먹는 일정만 남았다. 교회에서 느지막하게 출발해서 10 분쯤 거리인 롯데 백화점 대구 역사점 옆에 버스를 세웠다. 걸어서 지하상가를 거쳐 중앙로 전철역으로 갔다. 중앙역은 지난날의 슬픔과 상처를 지닌 채 현재는 말끔히 단장되어 있었다. 사고 현장까지 내려가지는 않고 현장과 가까운 광장에서 둘러서서 기도를 하고 찬양을 불렀다. 아마 단원들의 가슴은 대구지역에 드리워진 어둠의 세력들을 하나님께서 거두어 주시고 다시 한번 한국의 예루살렘이라는 명예를 대구가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가득했으리라. 지하 광장을 나온 단원들은 대구백화점 앞 광장으로 이동했다. 외투 깃을 세..
2020.09.06 -
서울대 찬양단 동행기 ( 성동교회 편 )
셋째 날 목요일, 오전 일정이 없는 날이어서 단원들은 늦잠이 허용되어 11시쯤에 기상을 했다. 12 시 단원들을 인솔하여 회성갈비 식당으로 갔다. 우리 가족이 자주 찾는 식당이고 값이 싸면서도 맛이 기가 막힌 집이다. 이번 행사에 보태라며 할렐루야 성가대에서, 성가대장 신장로님 , 이기동 장로님, 김혜경 집사님이 도움을 주신 바 있다. 점심을 먹은 후 1시 30 분쯤 신암동에 있는 성보재활원으로 갔다. 재활원 강당에는 장애아들이 200 명가량 모여 있었다. 아이들을 둘러보노라니 가슴이 뭉클했다. 저 들도 하나님께서 만드셨거니.... 생각을 하며 의자에 앉아서 눈을 감고 잠시 기도를 하는데 저절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아이들이 불쌍한 마음도 들었고 오늘까지 나에게 건강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고마워 나오는..
2020.09.06 -
서울대 찬양단 동행기(대은교회 , 범어교회 편)
서울대 찬양 선교단이 대구에 내려와서 맞는 두 번째 날 새벽에 단원 일곱 명이 일찍 일어나 성동교회 새벽예배 시간에 중창을 했다. 올해부터 기관별로 돌아가면서 주일날 새벽 예배 시간에 찬양하고시간에 찬양을 하고 있던 터여서 이들의 특별 찬양은 반가운 일이었다. 오후 2시에 대은교회에서 찬양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좀 일찍 숙소를 떠난 단원들은 11시쯤11시 쯤 대은교회에 도착했다. 대은교회에 도착한 단원들은 본당에 올라가서 준비 기도를 하며 마이크 상태를 점검 하고 울림 정도를 살펴보며 간단히 리허설을 하고는 교회 밖으로 나가 인근 상가와 길 가는 주민들에게 전도지와 순회 찬양 팸플릿을 돌렸다. 싫은 기색 없이 두 사람씩 짝을 지어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도지를 나누어주며 열심히 전하는 단원들을 보았다. 식사 ..
2020.09.06 -
서울대 찬양단 동행기 [서부교회 편]
노래하는 천사들과 3박 4일 [서부교회 편] 서울대학교 찬양선교단원들이 1월 13일 오후 3시쯤 전세버스를 타고 대구에 도착하였다. 겨울 사역지로 대구에 오게 되기까지는 많은 기도와 준비가 있었다고 한다. 진주와 대구 두 지역을 압축해 놓고 다시 한 주간의 기도가 있었고 투표 결과 대구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교회 섭외 담당자로 자원하여 나선 것은 *망이가 지휘를 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소망이를 통해 이들의 지방찬양사역을 알고 있었고 작년 겨울 김해 장유 대성교회에서 찬양 사역을 할 때 아내와 함께 찾아가서 보고 많은 감동과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이번 대구 찬양 사역 역시도 그와 같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은혜를 끼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이다. 화, 수, 목 3일의 이들의 사역 일정 중 ..
2020.09.06 -
한 젊은이의 죽음을 보고
요 며칠, 방송이나 신문 지상, 인터넷에서는 이라크에서 피랍되었습니다. 살해된 한 젊은이의 죽음에 대해서 시끌벅적합니다. 그의 죽음이 우리 국민들, 나아가 전 세계인에게 준 안타까움은 적지 아니합니다. 이라크를 사랑해서 이라크어를 전공하여 이라크 선교사로 가는 것을 꿈꾸어 온 젊은이 고, 김*일 씨의 죽음은 매우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토록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을 참수한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분노가 이라크 파병 반대로 또는 오히려 이라크 파병으로 표출되는 등 각개의 의견 또한 분분합니다. 기독교계에서도 한쪽에서는 고, 김*일 씨의 죽음을 순교로 보는가 하면 한쪽에서는 그가 기독교인임이 창피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직장예배를 드리면서 C 목사님께서 그의 죽음이 순교였다고 말씀..
2020.09.06